연말연시를 맞아 각종 모임 등이 증가할 것을 예상,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경찰의 특별단속이 기대 된다.
새해가 얼마 남지 않았다.
전날 밤에 술을 마시고 아침에 출근하다가 단속을 당하여 억울함을 하소연 하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200개 대학에서 16만6750명을 모집하는 2009학년 대학입학 정시모집이 18일부터 시작된다.
세계적인 금융위기의 여파로 감원태풍이 불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공기업과 금융권을 중심으로 직원 수를 줄이면서도 기업들은 아직까지 잘 견디고 있다. 직원들은 혹시 자신이 감원대상이 되지 않을까 노심초사다.
중·저준위 방사선폐기물 처분시설(방폐장) 유치로 정부로부터 받은 특별지원금 3,000억원의 사용을 기증사실화한 경주시가 그 사용처를 놓고 시민공청회를 여는 등 의견수렴에 적극나서고 있다.
지금 세간에 유가환급금이 회자되고 있다. 매년 이맘때쯤이면 봉급생활자들이 각별히 관심 갖는 게 있다. 연말정산이다. 세금 한 푼이라도 아끼기 위해 필요한 영수증 모으기에 분주해진다.
겨울은 활동성이 크게 줄어드는 계절이다. 활동성이 적어지면 운동량이 줄어들고 연말 모임 등의 이유로 과음, 과식하게 돼 살이 찌기 쉽다. 추위 때문에 착용하는 옷까지 두꺼워져 다이어트에 대한 긴장도 떨어진다. 게다가 추위에 견디기 위해 고열량의 음식을 찾게 된다.
하루가 멀다 하고 터져 나오는 각종 경제 위기설에 기업들의 경영전략에도 비상이 걸렸다. 수요는 급감하고 시중에 돈은 말라가는 현상이 벌어지면서 기업들이 선택할 수 있는 경영전략의 폭도 그만큼 좁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문경시가 12월 문경시의회 정례회에 맞춰 올해보다 21% 대폭 증가한 3,713억원 규모의 내년도 당초 예산안을 제출하고 승인을 요구했다.
인터넷에서 어떤 글을 보니 민주당을 ‘묻지마 반대당’이라고 비판하고 있었다. 그렇게 주장하는 데는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으리라고 보지만 제1야당을 너무 폄하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국제유가가 종잡을 수가 없다. 물가는 비상이 걸렸고 서민들의 생활고는 악화일로다. 기름한방울 나지 않는 우리 현실에 이런 악순환은 좀처럼 개선되지는 않을것이다. 문제는 절약이다. 아끼고 효율적으로 사용하는것만이 고유가 파고를 이겨내는 지혜다.
자살·납치가 의심되어 112로 신고하면 경찰은 소방에 의뢰하고, 소방에서는 신원 확인 절차를 거치기 때문에 급박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없는 경우가 있다.
경주 지역 도심의 주차문제가 심각하다. 주차문제로 종종 이웃끼리 싸움을 벌이다 112로 신고 되는 것을 볼 수 있고, 주택가 순찰을 돌아보면 대부분 자기 집 앞에 주차를 못하게 하기위해 장애물을 집 앞 도로상에 내 놓은 것을 볼 수 있는데 가뜩이나 좁은 골목 도로상에 통행차량은 물론 통행인에게 까지 많은 불편을 주고 있다.
차량도난 신고와 관련해 일부 신고자들의 허위 및 오인신고로 경찰업무를 불필요하게 가중시키고 있고, 이 때문에 본인에게 불이익 처분이 가해지는 경우가 늘고 있어 차량 운전자들께서는 행여 차량도난 신고 시에는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최근 무면허운전으로 단속된 뒤에도 운전을 하다 또 다시 무면허 운전으로 단속 되는 운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그리고 단속 되는 운전자 대부분은 음주운전 등으로 면허가 취소된 사람들로서 무면허 운전을 하면 안된다는 것에 대한 인식은 하고 있지만 ‘나 하나쯤이야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쉽게 운전을 하는 경우가 많아 무면허운전의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무면허운전을 예사롭게 생각해서는 안된다.
아주 오래전에 원작자인 소설가의 어린시절을 보냈던 조그마한 섬마을에서 일어났던 일을 통해 오늘을 반성케하는 빼어난 영화 ‘그 섬에 가고 싶다’는 영화가 관객의 발길을 모은 적이 있다. 오늘도 너나없이 내섬을 갖고 싶어하는 마음이다.
매서운 한파속에 서민들의 고통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게다가 경기불황의 여파가 몰아치면서 생할고와 고물가가 겹쳐 시름은 더욱 깊어질 수밖에 없다. 이 한겨울에 연탄을 장만하는 달동네의 힘겨운 모습이 아련거린다.
감사원이 이번주 초 국회에 제출한 2007년 자료를 근거로 민주당이 어제 발표한 내용을 보면 국회의원 4명, 기초단체장 2명, 광역의원 24명이 부당 수령 의혹자 명단에 포함되어 있다. 앞으로 모든 직종에 걸쳐 본격적인 조사가 이루어지고, 조사 범위가 2006, 2008년으로 확대된다면 그 숫자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국회의 적극적인 진상규명 노력이 절실히 필요 할때다.
연말연시에 회식자리가 많아지고 술에 대한 잘못된 상식이 널리 퍼지면서 음주교통사고에 많이 노출되어 있다. 매년 경찰에서 끊임없는 계도와 단속에도 불구하고 음주운전의 수치가 줄지 않고 있다.